후쿠오카여행) 나카스포장마차 야미짱! : )

후쿠오카 계획을 짜면서

꼭 가고 싶었던 곳 중에 하나 

바로 나카스 포장마차예요 ㅎㅎㅎ

 

근데 웬걸....

후쿠오카사람들 여기다와있나....

걸어서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가득...

명란구이 꼭 먹어야 하는데... ㅠ퓨ㅠ

하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릴 수 없어 텐진포장마차로 가기로 했어요 

그냥 줄이고 머고 제일 빨리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파파고와 바디랭귀지로 요래요래 시킨 맥주 두 잔과

명란튀김(명란 있다고 해서 들어간 건데 ,,, 구이 말고 튀김 있데요 이런 사기꾼 ㅠㅠ)

그리고 어묵 

 

결론부터 말하면 튀김은 맛있지만 양이 너무 적고 ,, 어묵은 대실패 

다음날 다시 나카스로 가기로 하고 계산을 하는데....

 

와 포장마차 가격 도라방구

 

맥주 2잔+소량의 튀김+맛없는 어묵 = 2,920엔 ㅋㅋㅋㅋㅋㅋㅋ

 

 

둘째 날 다시간 나카스강은 확실히 첫날보다는 한적한데요

이유는 일요일에 안여는 가게가 많습니다

어제 그 많던 포장마차의 반도 안 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날의 저희의 마지막 후쿠오카의 밤이기에 오늘은 무조건 먹어야 합니다

명! 란! 구! 이!

일요일에 오픈한 포장마차중에 

야미짱의 메뉴를 봤는데

명란구이와 그리고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명란계란말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줄을 서기로 합니다

포장마차는 줄이 길어서인지 보통 추가주문을 안 하고 후다닥 먹고 나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생각보다 빨리 포장마차에 입성!! 

모자 쓴 아저씨가 사장님 같슴당

그가 야미짱인가?ㅋㅋ 

 

하이볼 한잔과 고구마소주

그리고 명란계란말이 명란구이 모둠꼬치까지 야무지게 시킵니다!!!! 

 

고구마소주 그냥 그렇고요,, 하이볼은 저희가 아는 그 맛 아닙니다 토닉워터 안 쓴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란계란말이 비주얼 디지쥬!! 

맛도 디지쥬!!! 여기 가시면 이거 꼭 드세요

명란구이는 ,,,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그냥 그렇습니다 ㅋㅋ 달걀말이 두 개 먹을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즈 들어간 건 880엔 

안 들어간 건 770엔 

 

저희는 순정버전으로

모둠꼬치는 걍아는맛이요

 

야미짱의 맛돌이 발견은 명란계란말이 

 

이날포장마차도 가격은 돌았거든요 

4,290엔 

물론 무조건 현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