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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별밤시⭐️

베트남 여행의 필수코스! 콩카페(cong cafe)의 코코넛 커피 안타깝게도 푸꾸옥에는 콩카페가 없습니다. 너무너무 아쉽지만 코코넛 커피를 판다는 쭈온쭈온에 갔습니다 (산? 깊숙이 있어요 꼭 택시나 그랩을 타고 가세요!) 블로그로만 보던 입구가 보이네요 ㅎㅎ 여기 푸꾸옥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같았어요 젊은 베트남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실내도 자리가 많고 밖에도 자리가 있는데 저희는 뷰를 보러 갔기에 밖에 있는 테이블로 갔어요 식사메뉴도 있지만 분짜를 먹고오기도했고 저희의 목적은 커피이기 때문에 코코넛 커피(ca phe cot dua) 한잔과 연유커피(카페 쓰어다; ca phe sua da) 이렇게 두 잔을 시켰습니다 커피를 시키러 카운터로 갔는데 옆에 있던 베트남 청년이 주문은 테이블에서 하는..

푸꾸옥 도착 첫날, 야시장에서 걸어서 충분히 갈만한 거리에 사원이 있기에 가보기로 했어요 즈엉동야시장에서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려요 아니 사진으로는 되게 커 보였는데 저게 끝입니다 건물은 저게 하나예요 사원을 등지고 보이는 바다는 예뻐요 진서우는 현지인들 기도하러 오시고 그래서 빠르게 빠져나와서 앞에 방파제를 걸었는데요 진꺼우사원보다 여기가 더 좋았어요 쌍둥이 자매가 의자에 앉아있는데 너무 운치 있더라고요~ 이것저것 경험해 보기 위해 진꺼우 앞에 광장 같은 곳에서 노상으로 파는 늑미아(사탕수수)와 닭꼬치를 사 먹어 보았어요 꼬치는 개당 10,000 vnd 늑미아는 20,000 vnd 하지만 굳이 추천하지 않습니다 보기에도 굉장히 비위생적이고요 맛도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제가 푸꾸옥에서 4일 동안 묶었던 숙소인 더쉘리조트를 소개하려고 해요~ 사실 저는 4년전에 푸꾸옥에 갔을 대도 여기에 묵었었는데요 그때는 오션뷰 숙소에서 이번에는 가든뷰 숙소로 가봤습니다 ! 짜잔 여기가 이번에 제가 묵은 가든뷰 빌라 독채입니다 숙소 앞으론 의자도 있지만 실제로는 낮에는 더워서 밤에는 벌레가 있을 가봐 앉아보진 않았어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배가 너무 고팠던 저는 숙소에 들어가 보지도 않고 캐리어만 두고 바로 호텔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베트남에 오자마자 먹은 게 피자 파스타라니 ㅎㅎㅎㅎㅎ 저렇게 먹어도 3만 원이 안 나오는 베트남 진짜 사랑합니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거 너무 만족스럽고요 방안에 욕조가 있긴 한데 실제로는 쓸 일이 없었어요 ..

이날 저의 계획은 그랜드 월드 웨일스파에서 마사지를 딱 받고 꼬어이(Co oi)에 가서 베트남음식을 먹는 거였는데요 아니 꼬어이 분명히 있다고 검색했는데 웨일스파 사장님이 거기 아직 공사 중이라고 ㅠㅠㅠ 짐을 간소화하다 보니 컵라면이고 김치고 아무것도 안 가져와서 계속 베트남음식만 먹다 보니 한식도 조금 생각나고 그래서 한식당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랜드월드 안에 있는 한식당인데요 가게이름부터 저 맛있어요 라고 하네요! 넘나 한국사람 소주부터 시키깈ㅋㅋㅋㅋㅋ 베트남 음식점 가면 물도 사야 하고 밑반찬 이렇게 잘 나오는 곳 없는데 역시 한식당이 최고입니다 (아 에어컨 빵빵해서 엄청 시원합니다) 저는 삼겹살과 해물순두부를 시켰는데요 와 여기 여자직원 한국말 진짜 잘해요 역시 한식당 이래서 편해요 ㅋㅋ..

빈펄사파리 - 빈원더스 - 그랜드월드 투어의 마지막 그랜드 월드입니다. 이번에는 그랩을 잡아타고 그랜드 월드로 왔어요 근데 날씨가 갑자기 흐려져 버렸어요 엄청 이쁠걸 기대했는데 날씨가 흐려도 그랜드 월드는 알록달록 이쁘네요 저 건물들이 모두 상가예요 1층은 대부분 식당이나 카페로 그리고 위에는 게스트하우스로 이루어져 있어요 왜 그랜드월드를 부라노 섬이라고 하는지 알 거 같아요 하늘이 좀 더 맑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ㅠ 그랜드 월드 안에는 툭툭이랑 전기오토바이가 돌아다녀요 차랑 오토바이는 출입을 불가능하게 막아 논거 같아요 그래서 쾌적해요 진짜 동남아 오토바이 진짜 너무 무서운데 여기는 안전한 느낌! 테디베어 박물관도 있는데 아이들은 좋아할 거 같지만 저는 곰인형보다는 마사지! 푸꾸옥 ..

빈펄사파리를 돌고 입구로 나오면 빈원더스-그랜드월드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어요 정각이랑 삼십 분 이렇게 있어요~ 나오자 마자 직원이 친절하게 버스 정류장이랑 타야 하는 버스를 알려주더라고요 셔틀이 없으면 그냥 그랩 잡아타고 갈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딱 맞아서 타고 왔어요 빈원더스 가기 전 멀리서부터 관람차가 보이더라고요 너무 기대돼!!!! 짜잔 빈원더스에 도착했어요 빈원더스의 원래 이름은 빈펄랜드였는데 빈원더스로 이름이 변경되었더라고요 빈원더스에 들어서면 디즈니랜드 성처럼(디즈니랜드 안 가봄) 성이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요 포토스폿입니다! 저희가 간 날은 하늘도 맑고 구름도 이뻐서 어딜 찍으나 그림 같았어요 빈원더스는 워터파크-어드벤처월드-아쿠아리움-판타지월드 이렇게 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빈펄사파리 후띠우를 먹고 무료 셔틀을 타고 갔습니다 사파리는 4시 반이면 닫는다고 기사 아저씨가 콤보구매할 거면 사파리부터 가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금요일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버스는 만원입니다 ㅠㅠㅠ 아래 빈펄에서 받은 버스 시간표 있으니 확인해서 타고 가세요 공짜입니다!!!!! 저희는 후띠우집에서 가까운 12번 정류장에서 탑승했습니다~ (정류장 위치는 후띠우 게시물에!) 빈펄 셔틀버스 주중(월~ 목) / 주말(금~일) 티켓부스에서 줄서서 구매하려는데 사파리 +빈원더스 콤보가 1,200,000 VND이네요 하나투어로 봤을 때 더 저렴했는데... 미리 살걸 ㅠㅠㅠㅠ 입장은 큐알코드로 하니 굳이 티켓을 보관하고 싶으신 게 아니라면 여행사 미리 구매를 추천드..

둘째 날 빈펄 사파리 가기 전에 들른 후띠우가게 제가 묵은 리조트에서 빈펄버스 정류장이 조금 애매해서 시내에서 아침먹고 버스를 타기로 했어요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한국어 메뉴판도 있네요 하지만 제가 갔을때는 주위엔 온통 베트남 사람뿐 현지 맛집 냄새 풀풀 이왕 먹는거 스페셜후띠우로 시켰습니다! 혹시 모자랄까봐 넴느엉 작은 것도 시켰습니다. (점원이 작은 넴느엉은 엄청 조금이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했는데... 정말 작더라고요) 늑미아(사탕수수)도 같이 먹고싶었는데 하필... 떨어져서 못 먹어서 어쩔 수 없이 물을 시켰습니다 미지근한 물을줘서 얼음컵을 달라고 했어요 조 다(cho da)~라고 하면 얼음을 줍니다 ㅋㅋ 적어놓고 보니까 ㅋㅋㅋ 쪼다라니 ㅋㅋ 후..

이번에 소개할 푸꾸옥 맛집은 크랩하우스입니다. 푸꾸옥 가는 한국사람들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저도 가봤습니다.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손님도 거의 없고 무엇보다 에어컨 나오는 곳은 거기가 어디든 천국 다만 칵테일은 저녁에만 하는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사실 너무 많이 먹은 탓에 경비가 초과될 거 같아서 크랩하우스 들어가서 자리에 앉자마자 카드 결제 되냐고 물어봤어요 ㅎㅎ 어떤 블로그 글에서 비자카드만 된다길래 저는 마스터카드뿐이라 물어봤더니 마스터도 된다네요 안심하고 이것저것 시켰습니다 앉자마자 팝콘을 주네요 하지만 이런 걸로 배를 채울 순 없지요 맥주를 시키면 차갑게 냉장고에 넣어둔 잔을 줍니다 센스 무엇!!!! 사실 이날 조식 간단히 먹고 혼똔섬 워..

푸꾸옥에 도착하자마자 리조트에 짐 풀고 들른 곳은 바로바로 분짜하노이입니다 하노이에 오바마분짜로 유명한 곳의 푸꾸옥 분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택시를 탔는데 기사아저씨가 다른 분짜하노이로 가서 ㅠㅠ 여기 아니라고 다른데라고 하면서 지도를 보여주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구글지도에 꼭 영어로 buncha hanoi라고 치세요 121 tran hung dao (못짬하이므어이못 쩐흥다오) 아래 주소가 맞는 주소입니다. 121 Đường Trần Hưng Đạo 121 Đường Trần Hưng Đạo, Dương Tơ,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입구에서부터 나를 반겨주는 영롱한 육고기들~ 더우니까 비아사이공 안 마실 수가 없겠죠!!!! 분짜는 작은 건 60,000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