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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별밤시⭐️

제가 사랑하는 중곡동 맛집 중에 하나 마포종점 : ) 유우리 콘서트를 보고나서 너무나 배가 고파 바로 마포종점으로 갔습니다. 저는 가면 항상 흑돼지 소금구이를 먹습니다.고기가 요새 1인분에 200g 주는 데가 어딨나요 ㅠㅠ 가격도 착하고 ㅠㅠ 진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집! 흑돼지 소금구이 2인분을 시키고 공깃밥을 주문했는데밑반찬과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가 진짜 미치게 맛있어요 고기는 초벌구이 해주시는데거의 진짜 겉만 익혀주셔서 테이블에서 더 구워야 하는데연탄불이라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그래도 맛있으니까 봐주도록 합시다 ㅋㅋ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된장찌개인데들어간 거도 별로 없어 보이는데엄청 얼큰하고 맛있어서 눈 깜짝하면 밥 한 공기 뚝딱이예요

주책필름은 두 번째 방문이에요 책을 그렇게 자주 읽는 편은 아니지만 지인이 뜬금없이 책방을 냈다고 해서 오픈했을 때 가고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정말 동네 책방인데 커피도 팔고 술도 팔아요 겉모습은 동네책방인데안에 들어가면 레트로한 소품들이 많아요 그래도 책방이니 한쪽면은 책으로 차있어요일반서점에서 볼 수 있는 책들도 있지만 독립출판사 서적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저희가 간 날은 독립출판사 대표면서 작가인 손님도 있었는데 잠깐 대화 나눠봤는데 먼가 대단하고 신기했어요(무려 스무 살!) 저희는 일차를 하고 온지라 버터맥주와 무알콜흑맥주를 시켰어요 한십년전쯤? 오사카 유니버셜에 갔을 때 해리포터 잔이 갖고 싶어서 버터맥주를 마신적이 있었는데그때 너무 맛없었던 기억이 있는데여기 버터맥주는 정말 ..

친한 언니가 결혼을 하게 돼서 청첩장을 받으러 아주 멀리 당곡까지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사는 친구가 맛집 리스트를 보내줬는데그중에서 제일 끌린 주점포차에 가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아예 뭘 먹어야 하는지 메뉴가지 골라줘서 닭도리탕 + 꼬막 + 두부 전을 시켰는데먼가 셋이 먹으려고 하니 양이 많아 보여서 중간에 두부 전은 취소했어요(두부 전 존맛이라고 하니 가시게 되면 저 대신 먹어주세요!) 밑반찬은 매일매일 다르다고 하더라고요저희 간 날은 오이무침과 두부가 나왔는데결국 우리는 두부를 먹을 운명이었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과 잔은 셀프입니다. ^_^ 닭도리탕은 시간이 좀 걸린다고 말씀해 주시고 나온 꼬막이게 만이천 원인 거 진짜 말도 안 돼... 저희가 시키고 솔드아웃된 꼬막 여쭤보니..

어린이 대공원 동물들의 개인기를 구경하고 건대를 배회하다 급으로 간 카페 흐릇 우드톤의 카페분위기가 너무 차분하고 좋았어요저희는 카운터 옆자리에 앉아서 어항의 물고기도 같이 구경했답니다이름이 머였더라 누렁이 퍼렁이였나 ㅋㅋ 사실 빙수가 맛있다고 해서 먹으러 갔는데 막상 빙수 먹으려니 배가 너무 불러서 아메리카노 두 잔과 흐릇더블 치즈타르트를 시켰습니다. 메뉴판이 넘나 쁘띠뽀짝정보 없이 가서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시켰는데 다른 분들 보니까 생딸기 초코케이크와 그린티 아일랜드를 많이 드시더라고요다음을 기약해야지요 저희가 시킨 메뉴도 대만족 이었어요 흐릇더블 치즈타르트 크림이 쫀득하니 맛있더라고요 음료도 가져다주시고 치워주시고 너무나 친절하고 분위기 좋은 흐릇!

예전부터 친구가 먹고 싶다고 했던 빠리짬뽕일, 월, 공휴일은 쉬고 하루에 4시간만 영업하고 웨이팅도 길데서 갈 수 없었는데 오늘 근로자의 날이라 평일에 쉬게 돼서 오픈런을 뛰어보았습니다!! 대기하다 보니 에펠탑 블라인드 ㅋㅋ 아마 빠리짬뽕의 빠리는 프랑스 파리인 거 같아요 미리 블로그로 서치를 해보니늦어도 11시에는 가야 한다기에 11시에 만나기로 하고 집에서 출발했는데비도 오고 차도 차가 하나도 안 막혀서 20분이나 일찍 도착했어요 오픈런 1등 했어요!!!!!!!!!! 메뉴는 빠리짬뽕(고기짬뽕), 해물짬뽕, 탕수육, 칠리/깐풍새우 이렇게 밖에 없어요 저희는 빠리짬뽕+해물짬뽕+탕수육 이렇게 시켰습니다! 반찬과 물은 셀프!김치가 겉절이인데 직접 담그신데요 저 겉절이 너무 좋아하는데 김치 진짜 맛있어요..

오랜만에 친구랑 멕시칼리를 가려고 왔는데 문이 닫혀있는 거예요 이전한다는 현수막만 있고 멘붕에 빠져있는데앞에 계시던 천사같은분이 이전했다고 5월 1일 오늘부터 재영업 한다고 해서 빠른 걸음으로 오니 이미 웨이팅 대박 이전한 주소는광진구 천호대로 634 이전전 가게와는 걸어서 2분 정도? 걸려요!사장님 성공하셨어요!!아차산 대로변에 이렇게 큰 건물이 멕시칼리라니 현장 웨이팅 걸어왔는데 앞에 36팀이나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가게가 크고 회전율이 좋아서 1시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간 거 같아요 ㅎ 입구에서 안내해주시는 남성분이 말걸어주셔서 사장님이냐고 여쭤보니 따님이 사장님이래요 ㅎㅎ 너무 좋으시겠다니까 허허웃으시는 ㅋㅋ 앞에 10팀정도 남았을 때 3층으로 올라와서 대기하라고 해요 엘베를 타고 올..

오랜만에 동역사에 약속을 잡아서 맛집을 검색해 보다가 없어진 가게도 많고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서 요새 핫한 챗지피티에게 맛집 추천을 부탁했더니 알려준 아스론가: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 분위기도 좋아보여서 결정!네이버 예약하니 진저하이볼 한잔 쿠폰도 줘서 냉큼 예약했습니다 가기 전에 파워 J인 저는 로드뷰를 검색해 보고 갔는데모르고 왔으면 못찾아올뻔 ㅎㅎㅎ 일행이 못찾을까봐 일층에서 기다려 주는 센스를 발휘했다죠 ㅎㅎㅎㅎ 교회간판 아래 작게 적혀있는 아스론가 계단을 올라가니 문이 없는 거예요 ㅎㅎㅎㅎㅎ 와인병을 돌리니 열리는 비밀의 문 ㅋㅋㅋㅋㅋㅋㅋㅋ누군가가 뽑았었나보다 ... ㅋㅋ "절대"뽑지 말라니 ㅋㅋㅋㅋㅋ 예약은 했지만 자리는 앉고 싶은데 앉는 신개념 예약시스템 ㅎㅎ 저희가 간날은 조금..

이제 4월인데 따뜻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날씨에뜨뜻한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서치 하다 보니 서촌깜온이 우리 동네에도 생겼네?당장 가보기로 합니다 곱창 쌀국수 + 고이꾸온 + 분짜 + 모닝글로리 + 사이공스페셜 주문완료 사실 반쎄오도 먹어보고싶고 껌승도 먹고 싶은데 먹고싶은건 많은데 입이 두 개라 ㅠ 다음을 기약하기로 ㅠㅠ 사이공 스페셜 가격은 좀 비싸지만 근래 먹었던 맥주 중에 제일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내 사랑 러우몽사우또이맛이 없진 않으나 베트남에서 처음 먹었을 때의 강렬한 맛도리가 아니어서다음에는 다른 사이드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ㅋㅋ 땀땀에서 먹고 반해서 시킨 곱창국수 양도 많고 곱이 엄청 많아서 고소대마왕 사실 월남쌈이 먹고 싶어서 샤브샤브 집을 가려다가 서촌깜온을 발견해서 ..

군자에 양갈비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본 에이뿔램! 입구부터 양갈비의 효능에 대해 설명이 있네요 ㅎㅎ 예약을 하고 갔더니 미리 세팅이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맘에 든 건 저 식전 음료 당근주스 또 저는 당근주스를 사랑해서 돈내고도 사 먹는 사람이거든요!! 잔도 너무 귀엽고 식욕이 확도는게 또 먹고 싶었답니다. 저희는 두명이서 프렌치랙과 양등심 그리고 양탕을 시켰습니다! 여기는 또 좋은게 직접 구워주시는 거예요 양고기도 엄청 신선해 보이고 기대감 업!! 양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잡내도 안나고 너무 맛있어요!! (양등심 1인분 더시킨거 안 비밀) 양고기는 역시 또띠아에 싸 먹어야죠 또띠아도 살짝 구워주셔서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요!! 양탕 진짜 밥도둑! 술도둑! ㅋㅋㅋ 진짜 배 ..

원래 한식러버인 나! 갑자기 브런치가 땡겨서 급하게 찾아서 가본 건대 도우터 원래는 웨이팅이 있는데 저희가 들어오고 난 뒤에 줄 서기 시작하더라고요개이득 2층도 있는 거 같은데 1층에 딱 한자리 있어서 일층에 앉았답니다! 브런치에는 아아가 진리!도우터의 인기메뉴인 에그인헬과 부라타 프렌치토스트 브리오슈를 시켰습니다 에그인헬은 치아바타빵을 저기 토마토소스에 찍어먹는 건데소스가 약간 매콤 하면서 소시지 같은 것도 들어있고 너무나 맛있습니다(빵추가 하고 싶은 맛 ㅠ) 부라타 프렌치토스트 브리오슈의 저 프렌치 토스트 엄청 포슬포슬 제 취향부라타 치즈랑 먹으니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옆테이블은 브런치 플레이트 먹던데 엄청 화려하더라고요다음에 오면 그걸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