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곡맛집) 가성비 좋은 당곡의 숨은 맛집 주점포차 : )

 

친한 언니가 결혼을 하게 돼서 청첩장을 받으러 

아주 멀리 당곡까지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사는 친구가 맛집 리스트를 보내줬는데

그중에서 제일 끌린 주점포차에 가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아예 뭘 먹어야 하는지 메뉴가지 골라줘서 

닭도리탕 + 꼬막 + 두부 전을 시켰는데

먼가 셋이 먹으려고 하니 양이 많아 보여서 중간에 두부 전은 취소했어요

(두부 전 존맛이라고 하니 가시게 되면 저 대신 먹어주세요!)

 

 

 

밑반찬은 매일매일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간 날은 오이무침과 두부가 나왔는데

결국 우리는 두부를 먹을 운명이었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과 잔은 셀프입니다. ^_^ 

 

 

닭도리탕은 시간이 좀 걸린다고 말씀해 주시고 나온 꼬막

이게 만이천 원인 거 진짜 말도 안 돼...

 

저희가 시키고 솔드아웃된 꼬막 

여쭤보니 하루에 한두 팀 정도밖에 못 먹는데요

많이 사두면 맛없다고 ( 꼬막의 영광을 추천해 준 친구에게!! )

 

꼬막진짜 별거 아닌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까먹게 됨 주의!

 

 

닭도리탕도 비주얼 도라방구

옆테이블에서는 덜 맵게 해달라고 하길래 그 정도인가 했는데

먹다 보니 너무 맛있는데 매워요... 맵찔이들은 주문하실 때 좀 덜 맵게 해달라고 하세요 

 

다음엔 저도 덜맵게 해달라고 해야겠어요 언제 갈지는 모르겠지만

화장실은 많이 불편해요

화장실이 예민하신 분들은 오분내에 당곡역으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