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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별밤시⭐️

어린이 대공원 동물들의 개인기를 구경하고 건대를 배회하다 급으로 간 카페 흐릇 우드톤의 카페분위기가 너무 차분하고 좋았어요저희는 카운터 옆자리에 앉아서 어항의 물고기도 같이 구경했답니다이름이 머였더라 누렁이 퍼렁이였나 ㅋㅋ 사실 빙수가 맛있다고 해서 먹으러 갔는데 막상 빙수 먹으려니 배가 너무 불러서 아메리카노 두 잔과 흐릇더블 치즈타르트를 시켰습니다. 메뉴판이 넘나 쁘띠뽀짝정보 없이 가서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시켰는데 다른 분들 보니까 생딸기 초코케이크와 그린티 아일랜드를 많이 드시더라고요다음을 기약해야지요 저희가 시킨 메뉴도 대만족 이었어요 흐릇더블 치즈타르트 크림이 쫀득하니 맛있더라고요 음료도 가져다주시고 치워주시고 너무나 친절하고 분위기 좋은 흐릇!

예전부터 친구가 먹고 싶다고 했던 빠리짬뽕일, 월, 공휴일은 쉬고 하루에 4시간만 영업하고 웨이팅도 길데서 갈 수 없었는데 오늘 근로자의 날이라 평일에 쉬게 돼서 오픈런을 뛰어보았습니다!! 대기하다 보니 에펠탑 블라인드 ㅋㅋ 아마 빠리짬뽕의 빠리는 프랑스 파리인 거 같아요 미리 블로그로 서치를 해보니늦어도 11시에는 가야 한다기에 11시에 만나기로 하고 집에서 출발했는데비도 오고 차도 차가 하나도 안 막혀서 20분이나 일찍 도착했어요 오픈런 1등 했어요!!!!!!!!!! 메뉴는 빠리짬뽕(고기짬뽕), 해물짬뽕, 탕수육, 칠리/깐풍새우 이렇게 밖에 없어요 저희는 빠리짬뽕+해물짬뽕+탕수육 이렇게 시켰습니다! 반찬과 물은 셀프!김치가 겉절이인데 직접 담그신데요 저 겉절이 너무 좋아하는데 김치 진짜 맛있어요..

오랜만에 친구랑 멕시칼리를 가려고 왔는데 문이 닫혀있는 거예요 이전한다는 현수막만 있고 멘붕에 빠져있는데앞에 계시던 천사같은분이 이전했다고 5월 1일 오늘부터 재영업 한다고 해서 빠른 걸음으로 오니 이미 웨이팅 대박 이전한 주소는광진구 천호대로 634 이전전 가게와는 걸어서 2분 정도? 걸려요!사장님 성공하셨어요!!아차산 대로변에 이렇게 큰 건물이 멕시칼리라니 현장 웨이팅 걸어왔는데 앞에 36팀이나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가게가 크고 회전율이 좋아서 1시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간 거 같아요 ㅎ 입구에서 안내해주시는 남성분이 말걸어주셔서 사장님이냐고 여쭤보니 따님이 사장님이래요 ㅎㅎ 너무 좋으시겠다니까 허허웃으시는 ㅋㅋ 앞에 10팀정도 남았을 때 3층으로 올라와서 대기하라고 해요 엘베를 타고 올..

이번 여행 맛집 중에 최고 맛집으로 선정된 (제가 정함)스끼야끼집 코우시입니다!!! 짝짝짝 건물이 공사중이여서 외관 사진은 이거뿐이지만문 손잡이가 특이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https://maps.app.goo.gl/76QxV8khNbFa5j197 야키니쿠 코우시 · 5 Chome-15-6 Watanabedori, Chuo Ward, Fukuoka, 810-0004 일본★★★★★ · 야키니쿠 전문식당www.google.com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자리가 많지 않은 1인 식당같은 느낌이라 조용하고 너무 좋았어요 메뉴는 120g 짜리와 맥주를 시켰는데이때는 저희가 제대로 시킨 줄 알았는데 ㅋㅋㅋ 우동이 포함 안된걸 시켰지모예요친절하신 사장님이 바꿔주셔서 우동까지 먹을 수 있었으니 행복했..

일본에 가면 세븐일레븐 오뎅먹어야지 생각했는데날이 추워서 팔 줄 알았는데 ㅠ 판매종료 해버린 나의 오뎅 ㅠㅠ 아쉬운 데로 오뎅바에 가기로 했어요 근데 웨이팅이 ㅠㅠ 계획 없이 간 거라 예약을 못했는데가실 분들은 꼭 예약하고 가세요 ~ 3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따듯한 물수건을 주셔서 몸이 사르륵 ~ 음식을 시키니 애피타이저로 모찌리도후와 저건 멀까요 ㅎㅎㅎ (사실 우리만 에피타이저 안 줘서 모찌리도후 따로 시켜야 하는 줄 알고 시키려고 한건 안 비밀)레몬사와... 도라방구 존맛도리 너무 맛있어서 두 잔 마셨어요!! 어물도 여러 가지 골고루 시켰는데역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무와달걀이 왜 이렇게 맛있는 거죠 이 두 개는 꼭 시키세요~~~~ 사장님이 무는 된장? 소..

후쿠오카 가면 안 갈 수 없는 포장마차나카스강은 저번에 진짜 공황 올 거처럼 사람도 많고 붐비고 먼가 빨리 일어나야 할것만 같은 눈치가 보여서 이번에는 텐진역 앞에 있는 포장마차를 가기로 했어요 여기는 일요일에 안한다는 말이 있어서 다른 곳으로 가고 있었는데 (저희가 간 게 일요일이었거든요)익숙한 노란 간판이 보여서 후다닥 가서 줄 섰답니다 줄 서있으면 메뉴판을 먼저 주시는데 자리가 나기 전에 선행학습!! 한국어 메뉴판은 없습니다 ㅎㅎ 구글 번역기를 돌려서 시킬 음식을 미리 정해두었어요 ㅎㅎ 자리가 나서 들어갔는데시끌시끌해서 주문할 타이밍을 놓치고 있었는데옆자리에 앉은 일본인 커플이 머 먹을 거냐고 물어보더라고요(영어로) 남자분이 자기 엄마가 한국인이라면서 (한국어는 못한데요)ㅋㅋ 엄청 친절하게..

후쿠오카 스시집 찾으니까 다들 스시로를 가시더라고요저는 근데 예전에 논란도 한번 있고, 회전 초밥은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타로스시를 갔어요 스시로에서 엄청 가까워요 음식점 찾아가다 보니까 스시로 웨이팅 장난 아니더라고요 ㅎㅎㅎㅎ 초밥세트(+우동)와 특초밥을 시켰습니다그리고 먹어보고 싶었던 고등어초밥, 최애초밥인 타마고초밥을 추가했어요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한국메뉴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날 비가 와서 너무 추웠는데가게에서 따뜻한 차를 주셔서 따뜻해서 너무 좋았어요근데 주문하는데 와사비 괜찮냐고해서 괜찮다고 했는데와사비 엄청 쎄고 양이 많아요 ㅎㅎ 잘못 드시는 분은 조금만 달라고 하세요....저 나중에 덜어먹었어요 ㅠㅠㅠㅠㅠㅠ 이것이 초밥세트 이게 특초밥이에요 ㅎㅎ 저는 그냥 초밥으로도 ..

오랜만에 동역사에 약속을 잡아서 맛집을 검색해 보다가 없어진 가게도 많고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서 요새 핫한 챗지피티에게 맛집 추천을 부탁했더니 알려준 아스론가: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 분위기도 좋아보여서 결정!네이버 예약하니 진저하이볼 한잔 쿠폰도 줘서 냉큼 예약했습니다 가기 전에 파워 J인 저는 로드뷰를 검색해 보고 갔는데모르고 왔으면 못찾아올뻔 ㅎㅎㅎ 일행이 못찾을까봐 일층에서 기다려 주는 센스를 발휘했다죠 ㅎㅎㅎㅎ 교회간판 아래 작게 적혀있는 아스론가 계단을 올라가니 문이 없는 거예요 ㅎㅎㅎㅎㅎ 와인병을 돌리니 열리는 비밀의 문 ㅋㅋㅋㅋㅋㅋㅋㅋ누군가가 뽑았었나보다 ... ㅋㅋ "절대"뽑지 말라니 ㅋㅋㅋㅋㅋ 예약은 했지만 자리는 앉고 싶은데 앉는 신개념 예약시스템 ㅎㅎ 저희가 간날은 조금..

예전에 티비보면 사람들이 막 라멘 먹으러 일본 갔다 온다는 얘기 듣고 코웃음 쳤는데제가 바로 그런사람입니다.예전에 먹었던 라멘이 계속 먹고 싶어서 숙소도 신신라면 바로 옆으로 잡았거든요(시간 날 때마다 간다고)근데 막상 다른 거 먹다가 한 번밖에 못 갔다는 슬픈 이야기... 화요일에 공항가기전에 지나갔는데 휴무더라구요! 텐진본점은 화, 수 정기 휴무이니 피해서 가세요!!! 여기 또한 애매한 시간 4시 반? 쯤갔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예전에는 문 앞에 앉아서 못 봤는데안쪽에 앉으니 동방신기 싸인 포스터가 대문짝만 하게 ㅎㅎㅎ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올토핑은 못 먹고 계란라멘에 교자를 시켰습니다 여기는 면이 진짜 얇고 꼬들꼬들해서 너무 맛있어요돈코츠인데도 불구하고 질리지 않아서 너무..

일본 가서 먹고 싶은 음식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제일 먼저 고른음식인 텐동(てんどん)그런데 이상하게 후쿠오카에 텐동집이 별로없는거예요 구글에서 찾고 찾은 텐동 타카오 입국하자마자 짐만 두고 바로 캐널시티로 고고 밥시간이 아닌 애매한 시간이였는데도 웨이팅이 어마무시일단 밖에 있는 자판기에서 주문서를 뽑고 안에 들어가서 웨이팅 시작 자판기는 현금만 가능하고카드 계산을 하고 싶으면 주문서 안뽑고 들어가서 식사 후 카드 계산도 가능하더라고요(먹는 도중에 카드계산을 원하는 손님이 오셔서 알았지 뭐예요 ㅎ) 한 30분 정도? 기다리고 안내받은 자리에 앉으니 세팅을 해주시는데 저 밑반찬 대박이예요해초랑 명란이랑 섞은 건데 그냥 술술 들어갑니다 ㅎㅎㅎ 소스중에 저 노란색 유자소스는 여기 시그니처 같은데 제입맛에 안 맞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