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오꼬노미야끼 맛집) 우와

예전에 망원동 갓잇에 타코를 먹으러 갔다가

옆집에 오꼬노미 야끼집이 있는데

줄이 갈수록 길어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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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에 가봐야지라고 했는데

드디어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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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있길래 그냥 줄 서는 건가 했는데

올라가니 문 앞에 웨이팅 등록하는 게 있더라고요~

등록하고 전화 올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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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 분? 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었어요

조리하는 곳 앞 좌석에 않고 싶지만

저기는 거의 2인용 전용석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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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세명이라 테이블을 안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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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기다리는 동안 후기를 찾아봤는데

토마토소스는 먹지 말라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별표 쳐져있는데...

유혹을 이기고

-오꼬노미야끼 클래식 소스+돼지고기

-오꼬노미야끼 히야시라이스소스+닭고기

-야끼소바 클래식소스+돼ㅔ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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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 가지를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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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 샐러드가 나오는데요

소스가 특이해서 물어보니 시오다레시오다레라고 소금베이스 소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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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소바가 제일 먼저 나왔는데요

저 달걀노른자 터져서 먹으면 너무나 담백하고 맛있어요~

그다음은 클래식 소스 오꼬노미야끼예요

아는 맛인데 맛있는 그거 아시죠?

ㅋㅋㅋㅋㅋ

소스를 따로 가져와서 직접 부어 주시는데

정신 팔려서 찍는 거 까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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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히야시라이스 오꼬노미야끼예요

이건 잊지 않고 찍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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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보니 소스가 모자란 느낌을 받았어요

소스 부어주시면서 좀 넉넉히 부어주시지 남은 거 정 없게 가져가 버리셨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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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소스 안 먹은 건 탁월한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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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후기를 보고 가야 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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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간 곳은 분점이었더라고요 본점은 홍대 쪽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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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분점이 더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아요~

저희 다 먹고 나가니까 줄이 더 길어졌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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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서 오꼬노미야끼가 당기신다면 가보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