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부속 고기 맛집 모소리 사당점 : )

 

모소리는 길음역에서 두 번 정도 가봤는데 

양배추 겉절이도 너무 맛있고 가끔 생각나서 이번에 이수역에 있는 다른 지점에 가보았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불에 구워먹어야 해서 더울까 봐 걱정했는데

에어컨은 너무나 시월하게 빵빵하게 틀어놓으셔서 들어가자마자 시원~ 극락~

 

먹은 지 좀되서 어떤 고기가 맛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서

모소리 한판을 시켰습니다 (껍데기 빼고 모든 메뉴가 나옵니다!)

쫄면도 당겨서 더우니까 물쫄면으로!! 

 

 

저 이 집 양배추 겉절이 너무 좋아합니다!

저 노른자 터쳐서 쓱쓱 섞어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참기름 냄새도 너무 고소해서 고소대장임!

 

 

 

 

 

 

모소리 한판을 시키면 두 종류씩 주시는데

위에 조금 더 빨간 건 가오리살

아래 하얀 부분이 많은 건 모소리살입니다

 

둘 다 목살 쪽 부위같은데 모소리살은 기름기가 좀 더 많아서 항정살 같은 느낌!

 

 

한판을 먹고 나면 주시는 두 번째 판 

오른쪽 약간 네모난 애들은 가로막살

왼쪽 동그란 애들은 구멍살입니다

 

첫 번째 판보다 두 번째 판은 좀 더 퍽퍽한 살 느낌입니다

가로막살은 약간 떡갈비맛이 나는 거 같다고 일행이 그러더군요 ㅋㅋ 

 

이렇게 먹고도 조금 아쉬웠던 우리는 제일 맛있었던 모소리살을 일 인분 더 시켰고요~~ 

 

둘이서 5인분 먹은 거 안 비밀 ㅋ

 

 

 

고기랑 같이 먹었던 처음 먹어본 신기한 물쫄면 사진을 끝으로  (오이 싫어하시면 미리말하면 빼주신데요!)

모소리 너무 맛있어 ㅠㅠ 빠른 미래에 또 가야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