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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성수방문기 소문난성수감자탕 + 옹근달 솔직 후기! : ) 본문

오랜만에 초딩 동창을 만나기로 해서 가게 된 성수
작년에 성수 놀러갔을때 젊은이들이 감자탕 집에 줄 서있길래 저기가 그렇게 맛있나 싶어서
나중에 가보기로 생각만 했던 소문난(성수)감자탕집을 갓더랬죠
일행이 모두와야 들어갈 수 있어서 먼저 도착한 친구가 저를 기다리다 들어갔습니다
(웨이팅 길다더니 10분 기다렸다고 합니다)

감자탕 소짜리와
밥없이 아무것도 못 먹는 저는 공깃밥도 하나 추가!



2인분 치고는 많은 감자탕입니다
친구는 여기 찐으로 좋아해서 너무너무 맛있다고 하고 먹는데
저는 찐득하고 들깨가루 팍팍 들어간 감자탕을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감자탕과는 약간 거리가 멀더군요 (맛없다는 거 아님, 그냥 내 취향이 아닐 뿐)

국물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 하지만 먼가 깊은 맛은 없달까?
수제비도 사랑하는 저는 수제비를 추가합니다
수제비는 직접 반죽을 가져와서 그 자리에서 떠주심 ㅋㅋ 신선해라~
수제비 떠주시는 김에 스몰토크 살짝 진행했습니다 ㅋㅋ
밥만 먹고 헤어지기 아쉬웠던 저희는 카페가 댕많은 성수이기 때문에 2차로 카페를 가기로 합니다


서치가 빠른 저의 친구는 금세 힙해 보이는 카페를 찾아내고야 맙니다!
줄 서는 식당? 에서 온 카페라고 하는데 빵도 판다고 하니 신이 나서 들어가 봅시다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지만 밥을 먹고 온 것을 아직 잊지 않았기에
양심 것 담아 봅니다 (집에 가서 먹을 소금빵까지 야무지게 담습니다)
빵에는 아아가 국룰인데 쓸데없는 도전의식이 생겨 시그니처 밀크티를 시켜버리는 실수를 저지른나 ...
친구가 밥을 사서 제가 카페를 냈는데
예 밥값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해다 손해야~

무화과 파운드케이크와 얼그레이 까눌레입니다.
빵이 전체적으로 달아요 많이
밀크티도 달아요 많이 (그래서 아아를 시켰어야 해)

결론 ,
감자탕 : 맛이 깔끔하다 , 찐득한감자탕 좋아하는 내취향 안맞음
옹근달 : 달고 비쌈 자리는 넓어서 좋음!
성수동 : 엔젤버그 개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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