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맛집] 푸꾸옥에서 만난 삼겹살 맛집 ◆ JMT (존맛탱)

이날 저의 계획은

그랜드 월드 웨일스파에서 마사지를 딱 받고

꼬어이(Co oi)에 가서 베트남음식을 먹는 거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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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꼬어이 분명히 있다고 검색했는데

웨일스파 사장님이 거기 아직 공사 중이라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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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간소화하다 보니 컵라면이고 김치고 아무것도 안 가져와서

계속 베트남음식만 먹다 보니 한식도 조금 생각나고 그래서

한식당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랜드월드 안에 있는 한식당인데요

가게이름부터 저 맛있어요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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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한국사람 소주부터 시키깈ㅋㅋㅋㅋㅋ

베트남 음식점 가면 물도 사야 하고 밑반찬 이렇게 잘 나오는 곳 없는데

역시 한식당이 최고입니다

(아 에어컨 빵빵해서 엄청 시원합니다)

저는 삼겹살과 해물순두부를 시켰는데요

와 여기 여자직원 한국말 진짜 잘해요

역시 한식당 이래서 편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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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되지도 않는 베트남어 하다가 한국말로 주문하니까

너무 편해 ㅠ

제가 베트남에 한식당을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

다 구워줍니다

저는 먹기만 하면 돼요

아주 맛있게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노릇노릇 되게 잘 구어 ㅠㅠ

감동 ㅠ

순두부찌개입니다

와 이 얼큰한 국물 먹고 싶었다고요

속이 풀리는 이 기분!!

(공깃밥 하나 나오는 거 모르고 공깃밥 시킨 건 안 비밀)

반찬도 너무 맛있고

특히 깻잎에 싸 먹는 삼겹살 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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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여행 중 한식이 생각난다면

주저하지 말고 존맛탱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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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여기 깐과일도 파시는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시장에서 망고스틴을 샀는데

미리 알았으면 여기서 샀을 거예요

(망고스틴 가기 너무 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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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망고스틴 철이니까 꼭 드시고 오세요!!!